목차
1. 영화 <게이트> 기본정보
2. 줄거리
3. 평점 및 감상평

1. 영화 <게이트> 기본정보
영화 <게이트>는 2018년 2월 28에 개봉한 신재호 감독의 범죄 코미디 영화이다. 주연 배우는 정려원, 임창정, 정상훈, 이경영, 이문식, 김도훈 등이다. 상영시간 92분,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영화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검사가 과거의 좀도둑과 함께 사체업자를 응징한다는 다소 황당한 스토리를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의 모티브는 바로 2016년 11월에 공론화되어 2017년 3월까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통령과 한 민간인을 중심으로 발생한 국정농단 사건이다. 등장하는 캐릭터로는 백수, 채무자 사채업자, 전과자 등 사회의 문제아들이다. 개봉 전의 대대적인 홍보와는 달리 대중들의 기대에 못 미치며 10만 관객을 조금 넘겨 80만 손익분기점에도 미치지 못한 채 흥행에 실패하였다.
2. 줄거리
늦은 밤, 청와대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사 규철(임창정)이 범죄조직의 증거를 확보하고 돌아가려던 찰나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긴 했으나 규철은 기억을 상실해 버리고 알바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옆집에는 두 여성 소은(정려원)과 그의 사촌 여동생 미애가 살고 있는데 소은은 회사에서 잘리고 미애는 사채업자의 돈을 끌어다 써서 사채업자에게 시달린다. 그 와중에 절도로 감옥에 갔던 소은의 아버지 장춘이 출소하고 그의 외삼촌 철수와 같이 소은이네 집에 오게 된다. 소은이 반대로 쫓겨나서 옆의 규철네 집에서 지내게 된다. 이렇게 한 곳에 모인 다섯 사람과 전과 17범 해커도 가세해 사체업자의 사무실을 털기로 공모한다. 하지만 사체업자 민욱에게 잡히고 민욱이 그들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민욱의 연상의 애인 애리의 금고를 터는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금고는 돈은 가지고 나왔지만 장춘이 남아서 민욱과 함께 나머지 돈을 싣다가 민욱을 금고에 가둬버리고 유유히 나온다. 그렇게 공모가 성공하고 취득한 돈은 불우한 이웃 돕는 목적으로 700억 원을 방송국에 전달된다. 또한 규철은 기억이 다시 돌아오고 금고에 갇혔던 민욱은 장기밀매업자에게 넘겨진다. 그리고 금고털이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고깃집을 차리고 슈퍼카를 즐긴다.
3. 평점 및 감상평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9.07인 반면에 평론가 평점 3.0, 네티즌 평점은 3.77으로 아주 낮은 편이다. "스토리가 너무 어설프고 유치하다.", "개연성이 떨어지고 시나리오, 연출, 소재 등 만족스러운 게 없다.", "대본 하루 만에 쓰고 하루 만에 찍은 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이다. 조잡하다."라는 혹평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게이트'라는 단어가 복잡하고 어둡게 느껴졌는데 단순하고 심플하면서 상당히 재미있다.", "평이 안 좋아서 재미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볼만하다.", "배우들의 연기가 맛깔난다."는 호평도 많다. 일반 관람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좀도둑의 손을 빌어 사회의 악을 응징한다는 스토리가 사이다 같은 요소가 있어서 대리만족을 주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바로 결말 부분 금고의 돈을 훔쳐 나오는 것과 정상훈이 금고에 갇혀 꼼짝달싹 못하는 장면이다. 부조리한 사회를 풍자하는 스토리에 뛰어난 연기력을 평가받은 개성파 배우들이 열연이 더해져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는 나름 괜찮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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